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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년 7월 21의 마리에게. 안녕 마리야. 너에게 이렇게 편지를 쓰는 것도 정말 부질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, 그래도 이렇게 내 마음을 기록해놓지 않는다면 너무 후회가 될 것 같아 이렇게 적어논다. 우리 마리, 16년전 짤랑짤랑 아가였을때가 정말로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. 그때 강아지 사료에 따순 물 부어 밥 줬던 것이 아직도 선하다. 오래 살았구나. 지나온 시간을 돌이켜보면, 마리한테 너무 미안한게 많아서 형 마음이 정말 아프다. 잠깐의 산책도 귀찮아서 미루고, 집에 오면 스마트폰 보고 다른 것 한다고 마리 제대로 놀아주지도 못하고, 최근 바빠서 마리 얼굴도 제대로 보고 모처럼 푸욱 안아주지도 못했는데. 이렇게 갑작스럽게 가버리니 형이 더 미안해 마리한테.. 형이나 누나가 지켜보고 있었다면 조금 더 마리도 가는 길 덜 무서웠을텐데..
푸른 하늘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 안녕하세요 윤팡입니다:)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를 마무리하며 드는 생각을 포스팅해봐요. 오늘 무심코 하늘을 보고 놀랐어요. 하늘이 되게 푸르고 하얀 뭉게구름들이 사이사이 예쁘게 자리 잡고 있더라고요. 하늘은 왜 이리도 푸를까요? 하루에 하늘을 3번 정도 바라보고 그 하늘이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어디서 들은 적이 있어요;) 푸른 하늘 사소한 것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 여러분들의 인생을 더욱더 빛나게 만들어 줄거라 믿어요! 소중했던 오늘 하루 행복하게 마무리 하시길 기도할게요.
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안녕하세요~;) 윤팡입니다~! 여러분들 요즘 날씨가 많이 후덥지근하죠~?ㅎㅎ 이제 길거리 걸어다니면 다들 미니 선풍기나 부채를 많이 볼 수 있겠어요🤔 저는 오늘 군생활 마지막 휴가를 보내고 부대로 복귀한답니다. 10일이 넘는 마지막 휴가기간동안 전투복을 입지 않다가 막상 입으려고하니 기분이 오묘하니 시원섭섭하네요:0 이제 곧 전역을 하는데, 전역하면 바로 아르바이트을 시작하려고 해요😊 아직 학기중이라서 그런지 저희 집 주변에는 알바자리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-! 또 요즘엔 최저시급이 많이 올라서 알바 열심히 하면 생각보다 돈도 많이 모을 수 있을거같아요ㅎㅎ 얼른 돈 벌어서 부모님께 효도하고, 갖고싶었던 옷이나 신발들 하나씩 하나씩 구매하는 보람을 느끼고 싶어요. 뜬금없지만 한번 뿐인 인생 무얼하든 제가 행..
윤팡의 하루살이 시-작! 안녕하세요. 윤팡입니다 다들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 속에 파뭍혀 때론 감사하기도 감사하지만 가끔 이유없이 힘이 드시죠..?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요. 누구나 마찬가지일거같아요. 저는 이제 곧 전역을 앞두고 있는데, 군인일때는 보이지않았던것들이 전역이 임박해지니까 피부로 와닿고 살짝 막막하기도 하네요ㅎㅎ 그래도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야죠. 그래야 즐거운 내일이 또 반겨줄거라 믿어요! 바쁘게 치여가는 일상 속 지친 삶 가운데 저의 게시물들이 여러분의 활력을 가득 충전해주고, 휴식을 취하는데 도움을 주는 그런 쉼터가 되고싶답니다;) 잘 부탁드립니다! 윤팡:8